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200324/ 화야산 골짜기에 바람난 여인?

아포리 2020. 4. 2. 22:04














얼레지의 꽃말은?

바람난 여인......질투


게으른 여인과 알싸한 바람난 여인과의 만남...ㅍㅎ

코로나 때문에 계속 마음은 편치않고 무겁고


길을 나서야 하나???  마음이 복잡스럽다.

카메라를 가지고 놀고 있는 사람은


봄이 오면 봄맞이 꽃맞이를 해야 한해살이 시작인것 같은 느낌인데

2020년 봄은 어둡고, 침울하고, 꽃을 보아도 기쁨인지??? 가슴이 먹먹할 뿐이다.


무거운 발길 질질 끌면서 그래도 나서보자..

산속으로 들어가면서 훅~~ 얼굴을 스처가는 청량한 바람이 좋네


저 아래쪽 산 밑에 두고온 동네는 생각지 말기로.....

잠깐의 산속 시간이 시름을 두고온 곳을 잊게 만들어 준다.


얼레지.....그녀의 이름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얼레지가 뭐여....그녀의 꽃말은 바람난 여인....질투의 화신


얼레지의 모습은 충분히 꽃말에 어울리게 도도한 모습이다.

앙토라진 모습이나...활짝핀 모습이나...


모습을 뒤로 젖혀 도도한 모습이 얼레지......ㅋ

하루 반나절을 그녀와 함께 노닐다.


코로나의 근심도 잊어 버린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