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인지는 몰라도
오른쪽 어깨가 상했다.
것두 나이탓 이려니는 하지만
그래두 맘도 상하고 몸도 상하고
머리는 진짜 세월속에 더더 검은 머리가 흰 머리로 상해있고
이젠 몸도 세월따라 만신창이네 그려.....ㅠㅠ
그런데 손전화도 왜케 무거운겨.....참내
딸래미가 손전화를 해상도 높음으로 바꿔 주면서
진짜 더더 무겁다.....카메라 만큼은 아니여도.....ㅠ
천리포 수목원에 들러 꽃님이 만나고 있는걸
막내동생이 언제 언니도 모르게 잡아 버렸네....ㅋ
휴~~ 다행이여~~~~
뒷모습은 아직 쌩쌩하지만
앞모습은 세월속에 너무 많이 낡아 버려 가지고
머리는 검은머리 흰머리 뒤죽박죽이지만
마음은 정갈하게 뒤죽박죽 안 하려고
열심히 노력은 하고 있지
망할것~~ 그래두 뒷모습보다는
앞모습이 훨씬 이쁠긴데....ㅋㅋㅋ
그건 순전 내 생각뿐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연세에 살고 있으면서
그래두 만 나이라고 두살 아래로 만들어 주어서
고마운건지.....좋은건지...
그건 당췌 모르겠더라구
그래서~~아마도~~ 먼길 갈때 깎아놓은 두살을
더 얹어 가지는 않으려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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