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이야기

하루에 한번씩은~~~ㅋㅋ

아포리 2023. 12. 6. 06:35

 

거의 하루에 한번씩은 전화를 걸어오는 둘째.....의 점심밥상

세상이 좋아지기는, 세상이 풍요로워 지기는

정말 지구에서 숨쉬고 살고 있는 우리네들은 

 

진정으로 감사함을 내 보이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

격세지감 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먼 세상속에 살았던 할머니때의

시절은 지금과 비교불가한 일이다.

 

요즘은 고등학교때 까지 무상교육이라고 하는것 같더니

점심도 무상으로 제공을 하는데

어떻게 집에서 차려주는 점심상 보다 더 근사한것 같은지..

 

점심시간 사진과 함께 꼭 전화를 하는 지지배는

할머니~~~도 식탁에 언능 점심상 차려 놓고

저랑 함께 점심을 함께 하자는 지지배....

 

혈액형이 오형이라 그런지 와글거리는것 같다

절대 할머니 취향은 아닌데도 할머니 껌딱지 노릇을

막내라 막내티를 내면서 콧소리를 즐겨 한다.

 

키는 170을 훌쩍 넘어 173이라고 하는데 몸무게는 절대 비밀이라네

허긴 엉덩짝이 항공모함 같으니 몸무게는 절대 비밀 이겠지.....ㅋㅋㅋ

할머니의 점심상 보다 훨씬...즈 엄마가 차려주는 점심상 보다

 

더더 근사한 점심상을 받아 안고서도 늘 불평불만이다.

아구아구 징그러~~~정말로

시시콜콜 오늘은 친구랑 어쩌구 저쩌구

 

학교 등교하는데 봉고차가 어쩌구저쩌구 탈도 많고 참내...

이번주 금요일 시험이 끝나는 날 할머니 집에 온다고

잘 올랑가 걱정이 태산인 할머니는..

 

그날 3시부터 5시반까지 수원에서 거리예술 간담회가 있는데

6시에 도착하는 지지배 픽업이 될랑가....

사실 할머니도 요즘은 길치가 되어 갈라고 하는 중이라 걱정이여...

 

고등2짜리 지지배랑 2박3일 

어떻게 보내야 할까??? 갸는 시험보다도 할머니 집에 온다는

설레임이 더 큰 모양새인데

 

ㅋㅋ....무조건 만나자

그리고 재미지게 놀자

너캉내캉~~~~두리 지지배랑

온통 지지배 투성이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