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신앙생활

사순시기 특강

아포리 2012. 3. 4. 00:28

 

 

 

2월 22일 `재의 수요일`을 시작으로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고 부활을 준비하는

사순시기가 시작된다. 

본당에서는,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라`는

창세기 말씀과 함께,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마르코 복음 말씀을 되새기며

, 성지가지를 태운 재를 머리에 얹고 참회하는 `재의 예식`이 거행된다.

또한 신자들은 금식재와 금육재를 함께 지켜야 한다.
오는 4월 5일 주님만찬 성 목요일 미사 전까지 40일간 이어지는 사순시기에

신자들은 단식과 금육, 희생과 봉사를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정화함으로써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파스카 신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교회는, 대축일을 제외한 모든 미사 중에

`대영광송`과 복음 환호송인 `알렐루야`를 노래하지 않으며,

사제는 통회와 보속의 표시인 보라색 제의를 입고 미사를 봉헌한다. 

본당에서는 매주 수요일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며,

그리스도의 수난에 동참한다.

 

대전카톨릭대학교수 곽승룡 비오신부님의

사순특강은

 

가족간의 대화로 하느님을 찾고

바로옆에 있는 사람과 화해를 하고

용서를 하고 하느님을 만나라고 하셨다

 

가장 옆에 있는 사람에게서 하느님을 찾아

나도 잃은 양이 될수 있으니

한마리의 잃은 양을 내 옆에서 찾으라 하신다

 

온유함과 따뜻함으로 한마리의 잃은 양을 찾고

내안에 사랑이 있다면 모든것이 치유된다고 하셨다

 

나의 몫은 무엇일까?

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신 몫은 무엇일까를

묵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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