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신앙생활

위로의 기도..

아포리 2012. 3. 20. 04:40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서 부부의 결합을 신비롭게 만드신 주 하느님.

사람을 주님 모습대로 만드시되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어버이 곁을 떠나 둘이 합하여 한 몸을 이루게 하시고 가정을 통하여

행복을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그런데 자매와 형제들이 부족하여

그 복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으니 용서하소서.

 

지금 부부가 따로 있는 가정을 따스히 어루 보시어

믿음과 사랑으로 다시 합하게 하시어

 

복된 가정을 이루도록 은총을 주소서.

사랑과 화목과 일치의 하느님

 

서로 따로 있는 까닭이 어디에 있든지

먼저 자신에게 그 책임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시며

 

그 자매와 형제가 모자람을 발견할 때마다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그리하여 그 허물을 사랑으로 용서하게 하소서.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는 동안에

 

하느님의 말씀이 마음에 채워저 새로운 결심을 할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형제는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바치심같이 해야하며,

 

또한 자매는 헝제에게 교회가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겉같이 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부부는 서로 사랑과 순종으로 하나가 되었기에

 

이 뜻을 깨닫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힘도

 

더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부부뿐 아니라 자녀들이 슬픔을 겪지 않게 하시고

 

다시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과 평화가 넘치는

가정이 되게 강복해 주소서.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의 기쁨을 다시 한번

베풀어 주시고 주님과 함께 하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저희를 사랑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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