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신앙생활

하루를 여는 기도

아포리 2012. 3. 2. 06:26

 

 

주님!

보잘것 없는 저에게 다시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어제와는 다른 새 빛과

새 향기를 내어보는 부드러운 얼굴과

 

사랑스런 미소와

산뜻하고 청량한 말의 하루가 되게 하소서

 

저로 하여금

하늘을 보며 모든 이들을

 

사랑으로 감싸 안을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제가

하느님이 바라시는 행복의 꽃을 피워 바치게 하소서

 

주님!

오늘 하루

 

포근한 햇살을 받고 시작하는 모든 것들이

새 숨결로 저에게 다가오게 하시고

 

저로 하여금 그 새 숨결을 사랑으로 받게 하소서

오늘

 

누구를 만나던 결코 비교하지 않는

사랑과 행복의 눈길로 바라보게 하소서

 

헝클어진 힘들어 하는 마음들을

저의 부드러움으로 감싸 안을수 있는 날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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