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밤 거룩한 밤...
"> 탄생전 이브 한낮에는음악하는 지인들 다섯명 우리집에 모여각자 가지고 온 악기들 미니전자올갠,대금,리코더,풀룻,오카리나,하모니카걱정이였지..소리가 너무 커서 집안이 울리고 동네에 민폐를 하면 어쩌나.. 그런데 소리들이 좋아서 인지 민폐까지??? ㅋㅋ 걱정안해도 될만큼소리들의 조합이 예쁘고, 아름답다는 생각까지....ㅋㅋ동백우성아파트 어느집에서 음악회가 기분좋게 열린것 같은 착각??? 댕댕이 두리지지배가 방해꾼이 되면 어쩌나 하는건 기우였다.어찌나 얌전하게 소파에 앉아 있는지 신기하기 까지 했네보면대 조절해 놓고 동그마니 둘러앉아 되는대로 악보가 열어지는 대로 깔끔한 소리는 아니여도처음해 보는 악기들의 조합이고 처음 함께 해 보는 연습들이라틀리면 틀리는대로 멋쩍은 웃음으로 지나가 버리고 10시반에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