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근 님 사진전.... 대구에서 열리는 조상근 님의 사진전을 대구에 들려 지척에 있는 듯 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참으로 아쉬운 맘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대구에서의 일을 끝내 놓고 KTX로 다시 돌아 오면서 내내 마음이 개운치 않아 뭐 하나를 꼭 잃어 버리고 온 느낀?????? 그런 느낌 이였다. 요즘은 왜 .. 하루 단상 2015.02.10
할 짓도 되게 없군......ㅎ 새벽에 물 한잔 먹으로 거실로 나왔다. 거실 한가득 달빛이 들어와 앉아 있는 걸 보고 오늘이 몇일인고???? 달력을 보니 오늘이 보름이다. 그래서 이렇게 달이 밝군......ㅎ 내가 좋아하는 거실 풍경 모습이다. 창 밖으로 수리산 을 내다보니 달 그림자가 뿌옇네... 오늘 날씨는 흐리구먼..... .. 하루 단상 2015.02.03
우얄꼬.....이 일을...ㅠ 참 세상은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다. 우리 젊었을 적에는 요즘 같은 이런 세상은 상상 속에서도 없었다. 버튼 하나로 뭐든지 해결 되는 세상. 글씨를 쓰지 않아도 기계가 모두 해결 해 주는 세상. 그러다 보니 우리의 한글은 글 솜씨가 영 삐뚤빼뚤 이다. 우리 어려서는 엄마, 아버지의 옛 .. 하루 단상 2014.09.29
수리산 숲속 탐방.. 수리산 숲생태 해설사 선생님들을 만나 모니터링을 해야 했다. 30여분 선생님들이 모여서 열공 하고 계시는 중.... 늦여름 꽃에 대한 공부를 하고 계신다. 마타리 꽃, 칡꽃 향기에 대해서..... 마타리 꽃은 늦여름 부터 시작을 해서 가을을 알리는 꽃이라고 한다. 마타리 꽃은 주변에서 흔히 .. 하루 단상 2014.08.26
인간의 한계는???? 엊그제 절친했던 지인의 병문안을 다녀왔다. 평소에 느끼는 지인의 모습은 겉 모습에서 드러내는 영혼이 맑은 사람이구나 란 생각을 해 왔다. 순수했고, 착했고, 꾸밈이 없고 가식이 없는 사람... 나는 내가 남에게 베풀어 주는 것 보다는 늘 누군가에게 베품을 받고 사는 형편이다. 영혼.. 하루 단상 2014.07.15
ㅎㅎㅎㅎ 고 녀석 참... 지역 특성상 이사 가고, 이사 오고 아이들 이동이 많은 곳이다. 녀석도 새로 이사를 온 3학년 왕 개구장이. ㅎ 하모니카를 하겠다고 들어 온지가 한달 여..... 도레미파 솔을 벗어나지 못한다. 아니.. 벗어나지 못하는게 아니라 안 벗어 나려 애를 쓰는 녀석이다. 솔~~~까지는 간신히 데리고 .. 하루 단상 2014.06.21
브랜든의 샌드위치.... 세상은 힘들다 해도 살만한 일들이 더 많이 있는게 세상이 아닐까??? 누구나 깊숙한 마음자락 안을 들여다 보면 선한 마음이 자리 하고 있음을 본다 우리 모두는 원래 선한 사람 들이다. 하루 단상 2014.05.01
나는 도대체...주부 몇단일까? 엊그제 같던 일들이 주부라는 이름으로 살아 온지가 40년인데 주부라는 이름이 낯설때가 가끔 있는건 나는 도대체 지금쯤은 주부 몇단 정도는 되어 있어야 함에도 아직도 초보 주부인가?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 남편이 벗어 놓은 런닝을 삶을까 말까 잠깐 고민을 하다가 귀찮기도 했지만 .. 하루 단상 201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