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오후 산책 길.. 아파트를 나와 길을 건너면 바로 공원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다. 아마도 공원때문에 이곳으로 낙점을 해서 이사를 온지도 모르겠다. 자연친화적으롤 조성이 되어 있는 공원은 수리산 줄기 끝자락을 이용해서 조성해 놓은 곳이라 공원이라기 보다는 자연 숲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 하루 단상 2016.01.04
올 한해를 돌이키면서.......ㅠ 쭈욱~~쭉 살아온 날들을 돌이켜 생각해 봅니다. 해마다 이맘때쯤 이면 다사다난 했던 날들을 돌아 보게 됩니다. 올해처럼 다사다난 했던 날들도 없던것 같습니다. 신년초 부터 불어오는 회오리 바람이 일년을 살아 내면서 잠재워 지지 않고 내내 마음을 후비면서 털어내어 지지 않는 앙금.. 하루 단상 2015.12.27
지지배에서....할머니 어르신까지.ㅠㅜ 지지배로 살다가 소녀로 살다가 처녀로 살다가 ㅇ아줌마로 살다가 할머니로 살다가 이젠 어르신으로 살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이름도 생소한 이름이 하나 따라 다닌다. 어르신 이라는 이름이 하나 생겨서 꼼짝 달짝 안하고...ㅠ 붙어서 떼어 버리고 싶어도 떼어지지 않는다. 어르신 행세.. 하루 단상 2015.12.25
이 순간만은 행복하기를.... 돛단배 님의 휠체어의 아름다운 댄스참 그 고통의 삶을 어찌 알랴. 어려서 3살때 홍역으로 인해소아마비가 되었다는 그녀의 삶 우리는 매일매일이 힘들다고 고통스럽다고 하는데그녀의 삶은 행복이였을까???? 휠체어의 공연을 한번 가 뵌다고 하면서도나는 뭣 때문에 두발로 이렇게 바쁜.. 하루 단상 2015.12.25
그저 이쁘다는 말에는 푼수 없이......ㅠ 집에서 10여분 거리에 큰 재래시장이 있다. 예전에는 자주 가던 곳이였는데 지금은 식구도 없고 주로 마트를 가는 편이라 재래시장 발걸음을 안하게 된다. 오늘은 일이 있어 끝내고는 차를 가지고 가지 않았기에 재래시장을 질러서 집으로 돌아 오는 길.... 사람들의 사는모습도 구경하고 .. 하루 단상 2015.11.17
빗장을 걸어 버린 다는 건.... 블로그를 만들어 놓고는 한 3년은 그냥 방치 해 두고 있었다. 블로그 관리도 여간 만만치 않은 시간이 소요 되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 관리????? 관리라면 뭔가 좀 웃읍기도 하지만 그래도 온라인 내 집이라는 생각에 집도 관리를 안하면 거미줄도 생기고, 쥐구멍도 생기고 하는 바람에 시간.. 하루 단상 2015.11.15
군포의 음악동호회 콜라보 올 여름 뜨겁던 군포문화재단 생활동호회(생동감)가 8월부터 9월초 까지 한달넘게 축제를 벌이더니 드뎌 음악동호회 대표들이 콜라보 의견들을 제시해서 드뎌 저녁시간 모였다. 이젠 모두 낯 익은 얼굴들.. 우크렐레/포크기타/클래식기타/팬플룻/풀룻/키보드/섹소폰/키보드/하모니카....... 하루 단상 2015.11.07
2015 인터네셔날 코다이 아카펠라 페스티발...금나래 아트홀 울 꼬맹이 3학년 짜리 녀석이 뭔 소리를 하는 것인지 학교에서 노래를 하는데 예선에 통과를 하면 본선에 가고 본선에 가서 대상을 받으면 헝가리 유학가는 길이 열리고.....ㅎㅎㅎ 녀석 하는 말을 그러려니 하고 귀담아 듣지 않고 할머니는 흘려 들었는데 매일 전화가 오면 오늘은 무슨 .. 하루 단상 2015.11.01
하루종일 바쁘다 바뻐.......ㅠ 오전에는 경기도 광주쪽으로 해서 팔당호를 끼고 드라이브 나갔더니. 그곳에 가을은 푹 무르 익어가고 있었다. 넉넉하게 가을은 묵혀 가고 있다. 가을에 맞는 모든 사물들은 넉넉하고, 여유롭고, 편안해 보여 좋다. 오후에는 하모니카 카페 지인들과 함께 수원에서 번개팅이 있었다. 요즘.. 하루 단상 2015.10.22
이렇게 무딜수가. 있나~~ 지난 봄 .. 초저녁 날씨가 봄바람이 옷깃으로 스며들고 꽤나 쌀쌀 했다. 슈퍼를 다녀 오다보니 하늘은 청명한데 눈썹달이 동동 떠 있는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 언능 손전화를 꺼내 지인에게 전화를 했다. "있잖아요~~~~ 지금 베란다 창문을 열고 하늘을 좀 보셔요 청명한 하늘에 눈썹달이 너.. 하루 단상 201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