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시작을 축복으로.... 아침에 이불속에서 일어나기 전에 가슴안에는 커다란 공 하나 먼저 들여 놓고.....ㅋㅋ 매일 습관적으로 마음안에 공 하나 들여 놓는데 이거이 참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자락 어디엔가 틀어 박혀 쥔장의 마음을 조정 해 주어야 하는데 뭔 놈의 공이 이리 튀고 저리 튀고 밖으로 튀고 정신이.. 하루 단상 2016.08.30
처음 본 소녀상....군포시 당정역 앞 나라든, 개인이든 강해야 한다 강하다는 그 의미가 어떻게 강해야 할까?? 내 이십대에서 30대 까지의 10년 세월을 더듬어 본다. 그 10년 세월은 내가 가장 자유분방했던 시절이였다. 정말 고고했고, 아무것도 눈에 보이는 것 없었던 것 같고 종로로, 무교동으로, 명동으로 음악감상실, 클래.. 하루 단상 2016.08.26
성민원과 함게하는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다녀오다. ㅋ 프로그램을 보고 사실 피아니스트에 반해 버렸다. 장난기도 있는것 같고, 천진한 모습이 보여서 꼭 가야지...... 지인과 전화통화를 하다가 깜빡 음악회 가는걸 잊었다. 세상에 웬일이야.......ㅠㅠㅠ 외출할 준비를 다 하고 있었으면서.....것참 연주곡은 베토벤 레오노레 서곡 베토벤 피아.. 하루 단상 2016.08.25
환타 에 취하고 ......ㅋ 아이들 어렸을 적에는 아이들 성화에 청량음료를 안 먹을수가 없었다. 아이들이 청량음료를 찾을때마다 그건 불량 식품이야...... 그거 먹으면 배가 아파서 안되 그거 먹으면 머리 나뻐저서 안되.....ㅋ 사실 엄마인 나도 그 청량음료가 불량식품인지, 먹으면 배가 아픈건지, 먹으면 머리가.. 하루 단상 2016.08.21
우리집 구피 녀석들.... 아주 오래전에 아이들 초등학교 시절에 집안에 4자 짜리 수족관을 만들어 놓았다. 수족관 안에서 물고기들의 몸 놀림도 보기 좋았지만 그것 보다는 물속에서 하늘 거리면서 흔들거리는 푸른 수초와 물고기와의 어울림이 보기 좋아서..... 큰 녀석이 초등 5학년, 작은 녀석이 초등 1학년 이.. 하루 단상 2016.08.02
음......아!!! 진짜 맛있다. ㅋ 여름이라 그런지..... 너무 더워 그런지.... 여름은 나 혼자 여름은 아닐 터이고 너무 더운 것도 나 혼자 더운 건 아닐 터이고 아마도 그건 마음 앓이 하고 있는 중이라 그럴 겨. ㅠ 밥 맛도 없고, 입 맛도 없고......ㅠ 옛날 어릴적에 엄마한테 했던 말..... "엄마" 밥 먹기 싫어~~~" "밥 맛이 없어.. 하루 단상 2016.07.29
덥다....춥다....덥다....춥다....덥다. <사진은 선태훈 선생님 자택 겨울 정경> 매주 토요일은 서울 나들이 길이 있다.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덥다. 작년 다르고, 올 다르고가 확실하게 구분 되어 지는 건 내가 느끼는 더위는 작년보다 올해가 더 더운것 같다. 아마 그건 나이 탓으로 작년 보다는 올해 더 체력이 소진되어서 더.. 하루 단상 2016.07.24
해바라기 닮은 모습으로.... 해바라기의 꽃말은 기다림, 그리움, 일편단심 해맑은 모습으로 일편단심 으로 그리워 하며 기다림 .... 요즘 같아서는 진정 해맑은 해바라기를 닮고 싶다. 마음속 검블처럼 헝크러진 속내를 다 드러내어 놓고 해맑게 웃고 있는 해바라기를 닮고 싶다. 마음속을 맑게 비워 내어 버리고 노란.. 하루 단상 2016.07.22
풍요속의 빈곤....ㅠ 모든 걸 비워내야 한다. 매주 일요일은 우리 아파트 재활용 분리수거 하는 날이다. 주말이 되면 우리집에뭐 버릴것 없나 두리번 거리게 된다. 예전 같으면 그냥 이 구석 저 구석 쓰지도 않으면서 처 박아 두는 일이 다반사 인데 요즘은 자꾸만 버리고 비워내고를 생각하게 하는건 이것두 .. 하루 단상 2016.07.18
딴 공상....딴 궁리만....ㅠㅠ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 할일은??????? 컴퓨터 책상위에 전날 메모 해 두었던 내용들 점검을 해 본다.. ㅠㅠ 오늘은 한의원 침 맞으러 다녀오고 우체국 가서 책을 보내줘야 하고 코스트코 가서 남편 좋아하는 카스테라 사 와야 하고, 점심 먹은 후에는???? 원광대 순환기 내과 예약 다녀 와야 .. 하루 단상 2016.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