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어지럽다. ㅋ 어느 선생님께서 이 선생은 너무 홀릭인것 같다고 걱정을 하신다. 홀릭??? ㅎㅎㅎㅎㅎㅎ 그래 맞다 뭐든 미처야 한다. 뭐든 중독이어야 한다. 오전 하모니카 수업 다녀와서 지금 이 시간까지 동동 거린다. 마음도,몸도 지처 가면서. ㅠㅠ 담주에 있을 연주 행사에 반주곡을 열댓곡 만들어 .. 하루 단상 2016.06.09
참 귀찮았는데......ㅋㅋ 오늘 하루는 그냥 퍼질러서 나른하게 보내야지 작심을 했었다. 그런데 내가 편하게 있는 꼴을 알았는지 급할것 같은 전화벨이 울린다..... 뉘지??? 요즘은 손 전화에 전화를 많이 걸어주지 집 전화에는 그닥 전화가 오는 편이 아니어서 집 전화를 없애 버릴까도 생각 중 인디 띠링~~~띠링~~~.. 하루 단상 2016.04.25
아날로그를 선물 받다. 지난간 시절이 그립다. 한 30여년 전만 해도 레코드 점이 성행하던 시절에 내가 좋아하는 팝송 곡목만 골라 가지고 레코드 점으로 간다. 그때는 CD가 아니라 테잎에 담아서 듣고 싶어서.....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그때 당시에 친절한 레코드 상점 아저씨는 내 좋아하는 곡만 골라 가지고 가.. 하루 단상 2016.04.19
콜라보를 끝내 놓고.... 군포의 생활문화동호회 워크샾이 있던 날... 축하연주 무대가 있었다. 음악동호회 대표들이 그동안 연습을 해 왔다. 고심을 했던 건.. 밴드분야는 소리가 너무 크고, 섹소폰도 소리가 크고 그럼 어떤 악기들의 조합을 만들어 콜라보를 해볼까? 고심을 하다가 포크기타, 클래식 기타, 우.. 하루 단상 2016.04.17
척박한 곳에서도... 가녀린 제비 꽃 짓누르고 있는 돌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울텐데 집으로 돌아 오는 길... 우연찮게 눈에 들어 오는 제비꽃.... 제비꽃 하나가 내 발걸음을 묶어 버리고 한참을 그 자리에 돌 부처를 만들어 버렸다. 우리네 세월의 무게 만큼이나 우리네 삶의 무게 만큼이나 제비꽃 그 모습도 .. 하루 단상 2016.04.07
풍덩하니~~바닷가에도 봄은....ㅋ 해마다 맞이하는 봄날 이련만 하루를 순간순간 허비하는 시간 없이 채워 넣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오늘 하루의 봄은 또 어떤 모습을 담아 내어 볼까나......ㅋㅋ 냇물이 모여 강물이 되고, 강물이 흘러 흘러 바닷가로 흘러 거기 먼 곳일것 같은 바닷가에도 하늘길에도, 바닷길에도 봄이란 .. 하루 단상 2016.04.02
뿌리의 근원... 잘 산다는 것. 잘 살아가야 한다는 것. 그의 의미를 잘 모르고 그냥 멋대로 살아 가는건 아닌지 내 멋에 사는 거지 뭐.... 물론 삶은 순전히 내 몫이다. 내 멋에 살아야 한다. 그것두 멋이 있어야 내 멋에 산다는 말을 서슴없이 하지만 나 처럼 멋 없는 사람은 절대 내 멋에 산다는 말은 못한.. 하루 단상 2016.03.28
말랑,몰랑몰랑 한 햇살.......ㅋ 점점 거실 깊숙한 곳 까지 겁도 없이 들어오던 ㄱㅕ울 햇살이 점점 몸을 낮춤인지 조금씩 선을 긋기 시작을 하면서 거실 반쯤 밖에는 들어 오려고 하지 않는다. 반쯤 들어와 앉은 햇살에 집안을 들추어 비추어 보면 먼지가 폴싹폴싹 거리는 곳이 신경 쓰이게 눈에 뜨인다. 그래도 좋다....... 하루 단상 2016.03.27
봄 햇살의 맛....멋..ㅋ 무심히 거실로 들어오는 햇살을 따라서 창 밖을 보니 수리산 아래로 점점 타고 내려오는 봄 소리..바람소리..꽃 소리. 날씨가 춥다고요????? 아닌디.. 얼굴에 한바퀴 돌아 스처 지나가는 봄 바람은 연분홍 새악시 바람 같은 살풋한 향내이다. 참 좋다, 그냥, 좋다, 거기엔 아무런 이유도 없다.. 하루 단상 2016.03.25
이 녀석이......ㅠㅠ 사랑하던 애미가 수술대 위에 올라 있다. ㅋㅋㅋㅋㅋㅋ 운전을 하는데 이상했다. 엑셀레이터를 밟으면 이내 출발을 하지 못하고 순간 멈칫 하면서 출발 하는게 썩 기분이 좋지는 않았는데 또 그 상태에서 달리다 보면 괜찮아서 그냥 이틀을 보내고 나서 며칠 차를 이용 할 일이 없어 세워.. 하루 단상 201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