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7일 수요일 군포문예회관 소강당 에서는 군포 시민자치대학 제2강이 열렸다.
강사는 유명 탤런트 전원주(73)씨의 "즐겁게 사는 인생"
인간은 누구나 즐겁게 살아갈 권리가 있고 또 즐겁게 살아야 한다.
탤런트 전원주 씨는 TV 에서는 자주 뵈었지만 실제로 보기는 처음이다.
작달막한 키에 누가 보아도 탤런트 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인물이지만, 그 나름대로의 인생철학이 있어서
여기까지 온것이 아닌가 한다.
방송국 탤런트 라는 직업이 모두 잘 생겨야 한다는 편견을 깨 준 것이 전원주 라는 인물인것 같다
어려서 우리네 살림살이는 너,나 할것 없이 어려웠지만 어려움을 이겨내고 좋은 대학을 나와 교사로
재직하면서 성우로 시작한 탤런트 시절이 녹녹하지는 않았을 터인데 그 잘 생긴 사람들의 집합에서 우뚝
뚝심있게 오랜시간 그 어려움을 인내심으로 이겨낸 모습에 갈채를 보낸다.
탤런트 전원주 씨의 올곶은 정신이 밑바탕이 된것은
첫째, 가정에서는 남편을 하늘처럼 섬기고
둘째,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키면서 생활하고,
셋째, 근검절약하는 정신이 몸에 배어 있다는 것이다.
늘 밝은 생각을 가지고 생활하고 인간과 인간사이 마음을 서로 나누면서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되고
좋은 일을 나누면 하나가 된다는 철칙으로 살고있는 것은 본받을 만한 모습이다.
돕고 도와 주면서 화가 몸에 많이 쌓이지 않게 적당히 조율하면서 나이들어 빈 주머니가 되지 않게 하고
입 지퍼는 닫고 돈 지퍼는 열어야 한다는 지혜로움은 인생이라는 것이 늘 좋을수 만은 없으니까 말이다...
인생을 날씨에 비유하면 비, 바람, 폭풍은 불게 마련이고 포기하는 인생은 버리고, 하면 된다는 신념아래
끈기와 인내의 "마라톤의 법칙", 흐린날 맑은 날이 있게 마련인 "날씨의 법칙", 모두 조화를 이루는 "합창의 법칙", 끈기있게 좌절하지 말고 올라가는 "등산의 법칙", 을 이야기 하면서 비관하지 말고 넘어지지 말고 운명의
역전을 반드시 기약하면 좋은 날이 오리라는 말로 강의를 끝냈다
군포 시니어기자단 이 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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