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이야기

한밭수목원 대전천연기념물센터......도슨트 예균...ㅋ

아포리 2017. 3. 28. 20:23

 

 

 

 

 

 

 

이제 중학교 갓 입학한 손녀딸래미 예균이가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에서 도슨트를 하게 되었다

 

도슨트에 합격을 하고, 도슨트 교육을 받고

도슨트에 합격한 20여명이 도슨트 발대식 하는 날

 

엄마, 아빠를 초대해서 그 앞에서 도슨트 시연을 했다.

떨렸겠지????......많이 떨었겠지????

 

ㅎㅎㅎㅎㅎ

할머니도 문화원시절 문화해설사 일을 하면서 살짝 떨기도 했거든.....ㅋ

 

도슨트 시연은 우리나라의 토종 개, 진돗개와 삽살개에 관한 시연이였다 한다.

할머니도 도슨트 시연 하는 날 가서 보고 싶었는데......ㅠ

 

먼 창공을 향해 커다란 날개짓을 하는 손녀딸래미가 자랑스럽다.

앞을 향한 커다란 날개짓, 이제부터 시작이다.

 

주니어 도슨트 일이 적성에 맞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그러나 아이가 마음이 편하고, 서두르지 않고, 침착하고,

 

솜사탕 처럼 마음이 유순하고, 그런 중학생이라

사춘기도 무난히 넘어 갈것 같고,

 

도슨트 일도 무난히 잘 헤처 나가면서 하리라 할머니는 믿고

기대감도 있고, 자랑스럽다.

 

도슨트 일이 적성에 맞는다면 내친김에 잘 이어 가서

큐레이터 까지 갈수 있는 힘을 기르면 좋겠다.

 

자랑스럽게 잘 할것 같다.

어느새 저렇게 커 버려서 벌써부터 자기가 해야 할 일거리를 찾다니....

 

그리고 예쁘고, 책임감 있고, 할머니의 자랑스러운

우리 예균이 주니어 도슨트 ,.....화이팅!!!!!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임명한 20명의 주니어 도슨트

앞날에 무한한 발전이 있기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