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상반기 브런치클래식 도나우강 뮤직 크루즈 여행이 막을 내렸다. 김이곤님의 해설로 시냇물에서 도나우로/ 빈을 향해/ 유럽문화의 중심에서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여 주셨던 해설이였다. 주부초년생일때...음악활동을 접고 집에서 티비를 보면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할때면 웬지 가슴 떨리고 무대에서 활의 움직임만 보아도 너무도 가슴이 설레였던 시절이 이젠 그런 가슴떨림은 사라지고 무대위에서 그네들의 연주에 박수를 보내면서 시대를 살아내는 그네들이 부럽기까지 했네 다시한번 시대를 살아볼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정말 맘껏 무대위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도 하고 연주가 끝난후 텅빈 객석의 허전함도 느껴보고 싶고 그랬다.... 연주가 끝난후 텅빈 무대 객석을 볼때의 그 아릿함.. 그리고 또 일상~~~~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