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금정에서(1호선)----신도림(2호선)----합정(6호선)----월드컵경기장 하차.... 하늘계단 291개 천천히 밝고 올라가 하늘공원 만남..... 점심은 김밥 한줄 사과 반쪽 썰어서 부피를 줄이기 위해 비닐봉지에 담고 찰떡 두개 물 한병 커피는 생략......... 다시 월드켭경기장---합정---신도림---금정---산본 하차 마사.. 하루 단상 2011.08.03
연꽃 만나고 오는 바람처럼... 섭섭하게 그러나 아조 섭섭치는 말고 좀 섭섭한 듯만 하게 이별이게 그러나 아주 영 이별은 말고 어디 내 생에서라도 다시 만나기로 하는 이별이게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이 아니고 만나고 가는 바람 같이.. 엊그제 만나고 가는 바람 아니라 한두 철 전 만나고 가는 바람 같이........[서정주]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1.08.03
..... 누가 인생을 고해라 했던가요? 가다가 힘이 들면 좀 쉬어가지.... 그래도 힘이 들면 누웠다 가구 누웠다 잠이 들어도 좋겠다. 그래서 꿈속에서 님을 보았으면 더 없이 좋겠다. 좋은 글모음 2011.08.03
내가 겪은 6.25 내가 겪은 6.25 경기도 개성(이북)에서 살던 친정 부모님은 결혼을 하고 남쪽(대한민국)으로 내려와 자리를 잡으셨다. 아버지 형제는 아들 넷에 딸 하나, 그중 아버지는 셋째셨다. 큰아버지 두 분은 개성에 남아 계셨다는데 지금까지 생사를 모르고 작은 아버지와 막내고모는 피난 중에 헤어진 뒤 작은.. 시니어 기자단 2011.08.03
마음의 기도...이해인 마음의 기도 ... 이해인 늘 푸른 소나무처럼 한결같은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사고 기도합니다. 숲속의 호수처럼 고요한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사고 기도합니다. 하늘을 담은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사고 기도합니다. 밤새 내린 첫눈처럼 순결한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사고 기도합니다. 사.. 좋은 글모음 2011.08.03
........ 아, 저 비가 언제 그치려나? 물 끓여서 커피라도 한 잔 마셔야 하겠습니다. 어둠 속에서 흠뻑 젖은 잎사귀들을 흔들며 서 있는 베란다 밖의 대추나무와 감나무가 불쌍해 보입니다. "얘들아, 우리집으로 잠간 들어올래?" "아닙니다. 우린 이 상태가 편합니다. 비가 내리든 바람이 불든 대자연의 손길을 피.. 좋은 글모음 2011.08.03
통기타 모음 곡.. 통기타 모음 곡 01 Stony 03 웨딩케익 03 저별과 달은 04 가슴앓이 05 꿈의대화 06 한잔의 추억 07 목로주점 08 외기러기 09 화 10 밤에 떠난 여인 11 내마음의 보석상자 12 북한강에서 13 행복의 나라로 14 나는 못난이 15 공원벤취 16 썸머와인 17 길가에 앉아서 18 장미 19 연가 20 삼포로 가는길 21 이 세상 끝까지 22 .. 카테고리 없음 2011.08.02
쓸쓸할때가 있네.. 왜그런지 병원에 혼자만 가면 쓸쓸하단 말이야 그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것이 크게 사단이 나려고 하는지... 어제 병원에서 혈압계를 24시간 체크해야 한다해서 차고 왔는데 영 심란스러웠네 혈압170........언제 이렇게 높아지고 올라간거야.. 그러니깐 몸이 무겁고 머리가 아픈거 였는지.... 낮에는 .. 하루 단상 201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