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만 낚시꾼.. 결혼해서 제일 싫었던 것이 낚시 가는 날 이었다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낚시를 안갈수 있으면 좋을텐데 이 사람 낚시꾼은 토요일 오후만 되면 마음이 들떠 있기 일쑤였다 낚시 취미가 없는 사람은 여간 고역이 아닐수 없다 찌를 물에 드리워 놓고는 종일 그 찌만 바라보는 것이 뭐가 그리 좋을수가 있..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1.08.08
그때 그 시절 어머님 체취.. <강릉 오죽헌 시립박물관 답사때 보았던 옛날 내 어머니가 쓰시던 물건이 있기에 담았습니다 여름날 이불 홋청 풀을 매겨 다듬잇돌에 장단 맞춰 토닥토닥 거려 저녁이면 포송포송한 이불을 덮고 잘때의 안락함. 그때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화로에 숯불 피워 다리미에 달군 숲을 넣고 이불 호청을 .. 여행답사기 2011.08.08
시 전지판 조선시대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수 있는 시 전지판 지금은 메일에 컴퓨터로 그림을 만들어 그곳에 편지를 써서 보내지만 당시에 시전지판을 만들어 책의 표지나 편지지 등을 장식하는데 사용 되었다는 점이 매우 운치있고 사랑이 담기는 편지를 쓰게 되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매우 귀중한.. 여행답사기 2011.08.07
죽[竹]간통 조선시대 우리 선조들은 종이가 귀했던 당시에 아주 얇게 대나무로 깎은 죽편에 사서삼경 등을 써 넣었다고 하는데 이 죽편의 길이는 보통 13센치, 넓이는 0.4미리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죽간통 1개에는 보통 만개가 넘는 죽편을 넣었다고 한다 종이가 귀했던 시절에 책 대신 죽편에 글을 써서 죽간통.. 여행답사기 2011.08.07
전통가옥 강릉 선교장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을 꼽으라면 당연 강릉 선교장을 꼽는다. 강릉 선교장은 1965년 중요민속자료 5호로 지정이 되었다 강릉 선교장은 한국 사람들이 가장 선망하는 집이기도 하고, 한국방송공사에서 가장 아름다운집 설문 조사 1위로 꼽히기도 했다 궁궐이나 공공 건물이 아닌 민간 개인주택이 .. 여행답사기 2011.08.07
오봉산 천년의 꿈 낙산사 관음성지 오봉산 천년의 꿈 낙산사를 다녀왔다 동해바다를 품에 안고 있으며 푸르디 푸른 동해를 바라보고 모든 중생들의 어려움을 한 품에 안아 줄것 같은 해수 관음보살님 앞에 촛불 한자루 밝혀 놓고 마음속에 있는 무엇을 내려 놓으려 햇음인지 그것 조차도 욕심은 아니었는지.... 작은 암자 홍련.. 여행답사기 2011.08.07
다람쥐 찾기 <희원 에서 다람쥐 하고 놀다가 건네준 과자만 먹고는 도망 갔는데 살짝 카메라에 잡혔네 ㅋㅋ 벌개미취가 한창 꽃을 피우는걸 보니 가을도 멀지 않았나 봅니다 꿀벌도 바쁘고 상사화는 누굴 찾으려 꽃만 먼저 피우는지 북해도 제부루 언덕에서 보았던 아름다운 해바라기 숲이 아른거립니다 >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1.08.07
마음이 착잡해서.. 작년 그러께 한겨울 아버지 가시고 나서 마음 부지할데 없어 한동안 마음고생 심하였다 살면서 가장 힘든 것이 옆에 사랑하던 사람 하늘나라 보내는 것이라는데 나보다 엄마야 오죽 하셨을라고...그래도 살뜰히 챙기면서 사셨을 동갑내기 셨는데 이젠 내가, 우리가 어떻게 삶을 마무리 하면서 살아 하.. 살아가는 이야기 2011.08.07
천주교 비봉 추모관 오늘 이 세상 떠난.. 오늘 이 세상 떠난 이 영혼 보소서 주님을 믿고 살아온 그 보람 주소서 주님의 품에 받아 위로해 주소서 주님의 품에 받아 위로해 주소서 주여 이 영혼에게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안식 주시어 잠들게 하소서 세상의 온갖 수고 생각해 주소서 세상의 온갖 수고 생각해 주소서 주께서..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1.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