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답사기

이견대

아포리 2011. 8. 23. 22:36

 

이견대는 신라 문무왕의 혼이 깃든 대왕암을 바라보는 언덕위에 자리잡은 정자이다

삼국유사 기록에 아들 신문왕은 호국용이된 부왕 문무왕을 위하여 감은사를 축조하였다.

 

그리고 이견대는 신문왕이 바다에 나타난 용을 보고 나라에 크게 이익을 얻었다는 곳이며

용으로 부터 세상을 구하고 평화롭게 할수 있는 옥대와 만파식적 이라는 피리를 하나

 

받았다는 전설도 여기서 비롯 되었다.

그뒤 대왕암이 잘 보이는 곳에 이견대를 짓고 역대 왕들이 문무왕릉을 참배하였다.

 

세종실록 지리지 에도 이견대는 중국의 주역에 있는 글귀에서 빌려 큰 용이 바다에

있는 것을 보았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아들 신문왕이 세웠던 이견대는 없어 졌지만 1970년 발굴로 건물지를 확인 하였으며

1979년 신라의 건축 양식을 추정하여 이견정을 새로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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