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기자단

풍선아트 종강 하던 날

아포리 2011. 9. 20. 21:36

  

설레임으로 시작했던 풍선아트 시간이 오늘로 마지막 종강 시간을 끝냈다

처음 시작은 손재주가 유독 없었기에 많은 망설임도 있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손재주 없음에 용기를 주면서 여기 저기에서 빵빵 풍선 터지는 소리에

깜짝 깜짝 놀라기도 부지기수로 하였다.

 

풍선을 많이 터트려 버린날은 미안하기도 했지만 서로에게 용기를 주고 웃고 즐기는 가운데

 

손재주 없던 손에서는 예쁜 강아지가 만들어저 나오고 날개만 달아주면 날것 같은

나비도 만들고 가을 전령 잠자리도, 연못에 넣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의 붕어도, 

 

별님도 천사도, 우리들 키 만큼이나 큰 작품도 만들어 보았다

오늘 마지막 시간엔 사과,포도,참외를 만들었다.

 

한주 지날때마다 우리들 손재주는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었다.

그러면서 다음 시간이 기다려 지면서 만들어 내 놓는 작품에 애정이 가기 시작했다

 

 

 

모두의 마음엔 좀더 잘 배우고, 잘 만들어서 풍선아트를 필요로 하는 곳에

봉사를 하기로 다짐도 하였다

 

실제로 팀을 이루어 복지관 어르신들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 풍선아트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과 강아지 잠자리 등을

 

 

함께 만들어 보기도 하였다.

앞으로 좀더 심도깊은 풍선아트 공부를 하기 위해 심화교육이 남아 있지만

 

풍선아트 종강을 하면서 모두의 마음엔 언제라도 부르기만 하면 자원봉사로

바로 연결될수 있는 실력들이 생긴것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였다.

 

 

                        

                                                  군포 시니어 기자단  이 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