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단상

아직 서른날 남았습니다.

아포리 2017. 12. 1. 07:37

 

 

 

이 시간

창 밖 풍경을 내다보니

 

점점 훤하게 밝아 옵니다.

어제 같은 오늘....오늘 같은 내일....

 

매일 그날이 그날이려니 하고 생활해 왔지만

일년삼백육십오일이

 

하루도 똑같은 날이 없었습니다.

올해 신년초에 생각했던 목표 하나는

 

너무도 빠르게 지나가는 일년 이라는 시간을

좀더 여유로움으로 채워 가리가 했던 생각들이

 

산산조각으로 파편 흩날려 버리듯이....

 

그렇게 흩날려 버렸습니다.

얼마나 바쁜 종종 걸음을 했게요..

 

얼마나 바쁜 시간들을 보내야 헸게요.

나를 돌아 볼 여유도 없이

 

여유로운 시간으로 좀더 우아한 내 시간을 만들어 보자 했던

순간들이 이렇게 또 .....

 

나를 위한 무성의로 지나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조금만 더 여유로움을......

 

조금만 더 이웃사랑을......

조금만 더 내 자신을 사랑하기를.....

 

내가 했던 일들이

다른 이들로 하여금 좀더 평화로웠다면

 

그 행복이 곳 내 행복인양 받아 들이렵니다.

아직 서른날이 남아 있습니다.

 

나를 힘들게 했던 이들

내가 힘들게 했던 그들...

 

나는 서른날 남아 있는 시간들 속에서 이해를 구해 보려 합니다.

내가 더....좀더 그들에게 다가 서기를

 

주저 하지 않고 작은 사랑 나눔을 해 보겠습니다.

내가 하지 못했던, 내가 사랑하지 못했던

 

나보다 더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떠 올려 보겠습니다.

거기에 내가 서 있기에

 

오늘 새벽에 카스에 올려진 글 하나...

좋은 일 하시기에 복 많이 받으실 거예요.....

 

참 좋은 덕담을 받았습니다.

갑자기 겨울답게 싸늘한 기온에

 

어~~춥다

보다는

 

그래도 살만 하네~~~~

긍정의 힘으로 하루.... 12월 초 하룻날 시작 합니다.

 

요이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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