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생 푸들 지지배
아이들도 아들과 딸이 다르듯이
야네들도 다른것 같다.
천상 하는짓이 지지배인듯....
얼마나 살갑게 구는지
얼마나 할미 눈치를 잘 알고 있는지
눈치 백단 두리 지지배
연주 행사가 있어 단원들과 함께 입어야 하는
티셔츠를 내어 놓았더니
냉큼 옷 위에 올라 앉는건
아마 아이들 같았으면 혼을 내 주었을터인데
두리 하는 짓은 하는 짓 마다 귀엽기만 하니
뭔 조화인지 모르겠다.
두리야~~~ 이름을 불러도 못 들은척...
할머니 외출하지 말라고 시위 하는 모습이 귀엽기만..ㅋ
허구헌날 외출을 해야 하는 할머니.....ㅎ
외출해서 돌아오면 미안하기 짝이 없지....
오롯이 반겨주는 댕댕이 때문에
마음이 환해지는 느낌이지만
또 다른 나홀로 허전함은 혼자만의 몫이다.
너캉,내캉
늘 함께 건강한 길을 가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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