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뭔지.....ㅎ 오전 내내 하늘이 뚫린 것 처럼 세찬 비가 내리 퍼 부었다. 천둥번개랑 함께.....ㅠㅠ 천둥이랑 번개가 쿵쾅 거리니깐. 남편이 부른다. 왜요???? 하고 쪼르르 달려 갔더니. 싱거운 소리 한마디 한다. "무섭지??? 나 한테 잘 못한게 많아서 무서울겨~~~" 아니요~~~ 사실 창문을 뚫고 들어올 기세.. 우리가족이야기 2017.07.23
내 보물 들.... 아이들도 이젠 나이 들어 가고 나도 이젠 머리가 허연 인생의 끝 자락으로 달음질 해 간다. 큰 녀석이 유치원, 둘째가 세살 때.....ㅎ 주택에 살았지....그때는 아파트가 우후죽순으로 넓혀 갈때 웬지 아파트에 가서는 못 살것 같아서 주택에서 살았을때 지하실에 내려가 빨래를 삶는다고 .. 우리가족이야기 2017.07.05
내 보물 들..... 기저귀를 차고 있던 녀석이 그새 중1 앞니가 모두 빠진 미운 초등 입학했던 녀석 그새 초등5 아기때 대천 외갓댁에 갔다가 지독한 바닷가 모기에 쏘였는지 눈이 밤탱이가 되어서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의사선생님 놀래서 아니 세상에나~~~~~~ 자라나는 모습들이 참 예쁘고 심성들이 모두 .. 우리가족이야기 2017.07.05
내 보물 들.... 지난 일들은 모두 아름다움만 있을까??? 행복했던 순간들이 하나하나 지나 가 버렸다. 그날들이 참 행복했었지. 세상에 남겨 있는 내 보물 들.... 지난 흔적들을 하나하나 찾아 놓아 본다. 녀석들 참 예쁜 녀석들... 지금은 큰 녀석이 중1, 둘째가 초등5학년 얼마나 예쁜지. ㅋㅋㅋ 딸래미가 .. 우리가족이야기 2017.07.05
새벽에.... 요즘 아이들은 주말이면 또 다른 일정으로 생활이 바쁘다. 그렇게 바쁜 주말을 보내야 하는 아이들 정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그것두 걱정이다. 한창 예민하고, 정서적으로 예쁜 감성을 지녀야 할 나이에 뭔 일이 주말을 보내야 하는 일거리들이 그리 많은지 할머니~~주말에는 봉사도 해.. 우리가족이야기 2017.05.14
빈 자리.... 매일 저녁 7시 경이면 녀석들이 전화를 걸어온다 그것두 영상통화를 하자고 영상으로 돌려 놓는다. 그러면 할머니는 잠시 머리라도 매무새를 고쳐 본다. ㅎㅎ 에공 영상으로 들여다 보는 할머니의 모습은 왜케 할머니야~~~ 참말로 아이들은 할머니의 모습은 상관도 없이 계속 영상으로 종.. 우리가족이야기 2017.05.02
종이접기 사범자격증....내 손녀딸 올해 중학교 입학을 했다 즈 엄마가 근무하던 병원에서 태어나서 산후조리원으로 가지 않고 바로 우리집으로 퇴원을 해서 난생 처음 갓난이 산후조리를 해 보는 경험을 했다. 나도 내심...걱정을 많이 했던 부분들 산후조리원으로 가면 더 편할 걸....왜 쟈는 산후조리원 마다하고 시에미 .. 우리가족이야기 2017.04.19
한밭수목원 대전천연기념물센터......도슨트 예균...ㅋ 이제 중학교 갓 입학한 손녀딸래미 예균이가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에서 도슨트를 하게 되었다 도슨트에 합격을 하고, 도슨트 교육을 받고 도슨트에 합격한 20여명이 도슨트 발대식 하는 날 엄마, 아빠를 초대해서 그 앞에서 도슨트 시연을 했다. 떨렸겠지????......많이 떨었겠지???? ㅎㅎㅎ.. 우리가족이야기 2017.03.28
것참.....유치한 화이트데이....ㅋ 가끔은 시시껄렁 껄렁한 짓을 하고플때도 있다. 가끔은 유치한 짓을 하고플때도 있다. 바로 오늘 같은 날.... 아님 결혼 기념일 같은 날.... 우리가 합숙을 한지 벌써 몇년 세월이염???? 40년도 중반에 와 있는디....ㅋ 무심한 냥반이라 생전 결혼기념일, 생일 등을 챙김할줄 모른다. 그래 이젠.. 우리가족이야기 2017.03.13
큰 손녀딸래미 졸업식... 녀석.... 복중 한 여름에 태어나서 그해 여름 무지 혼났던 기억인데 그새 초등졸업을 하다니... 엄마는 서울에서, 아빠는 대전에서 각자 생활을 하고 있으니 당연 할머니 손에서 자랐지... 할머니를 만들어준 첫 손... 얼마나 가슴이 설레였는지....그리고 얼마나 예쁜지 눈에 넣어도 아프지 .. 우리가족이야기 2017.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