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880

20211022/ 예랑자원봉사~~~농원에서

가을!! 가을은 넉넉하게 우리네들을 품어주는 계절이라 좋다 질풍노도 같았던 여름날 보내고 가을 햇살은 조용조용히 내려앉는 양지녘 같은 것.. 아름다운 농원에서 많은 관객은 없어도 오며, 가며 우리들 연주를 감상해 주는 살뜰한 길손들이 있기에 고맙고, 반갑고, 우리는 행복해 하고..ㅋ 오랜만에 그런 좋은 날 보내고 우리들은 행복했다. 이곳이 거주지가 아닌 관객이기에 아마도 우리 예랑가족들은 그네들을 위해 더더.... 연주가 사랑이였을것 같다. 우리들의 연주를 감상하시면서 최고라고, 엄지척을 해 주시는 관객의 기쁨을 본다. 덩달은 우리들도 오랜만의 살뜰한 정을 느끼는 순간이였다. 엄지척은 우리가 받을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네들을 위한 엄지척을 해 주었어야 하지 않았을까?? 최고의 찬사를 보내 주시면서 따뜻한..

거리로 나온 예술~~영상

너무도 야속한 코로나가 대단히 오랜동안 무대를 내어주지 않는다. 모두 우울감에, 피로감에 연습도 제대로... 연습할 장소조차 모두 막혀 버려서....ㅠㅠ 올해 경기도 거리로 나온 예술 행사를 비대면으로 문예회관에서 영상으로 촬영을 했다. 모두 하루속히 제 자리를 찾아 자리를 잡아야 할긴데..ㅠ 다시 한번 생기있는 삶을 되찾아야 할건데 몸도, 마음도 모두 무겁다. 예랑하모니카 연주 곡목 1. 장미 2. 별빛같은 나의사랑아 3. 꼬마인형 4. 라프라야 5. 노래는 나의 인생 그래도 나름 열심히 연습한 결과물이다. 내년에는 다시금 재미진 세상이 돌아 오려나 ????

20210708/ 숲속 예랑 작은봉사~~

이렇게라도 모여....모여서 숲속에 앉아 우리들 끼리 작은음악회를 열어 본다. 관객은 신경쓰지 않아도 좋은건.... 코로나로 인해 멀리에서 멀찌감치 지나가면서 우리들의 하모니카 소리를 진정으로 들어 주시면서 하모니카 소리에 귀를 귀울이며 허밍으로 노래를 따라 해 주시는 그 모습이 현재는 최상이란 생각을 해 본다. 모여서....또 .....헤어지면서...또 잠깐씩 모여서 아름다운 하모니카 소리를 내어 보면서 함께 공감대를 만들어 가는 것도 지금 현재의 삶이 아름다웠더라고 말할 날 분명 있으리라 현재를 불평하지 말고 더 좋은 미래를 향해서.....더 행복한 앞날을 위해서 그래도 열심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예랑하모니카 봉사단 화이팅!!!! 더운 여름날 예랑가족 모두 감사합니당 ㅋ

20210628/ 노인자원봉사자 소양교육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예랑하모니카 봉사단.... 문득......우리들의 어머니 세대를 잠깐 스쳐 본다. 시어머님은 69세.....친정어머님은 92세에 곤곤했던 삶을 정리하고 편히 쉴곳 찾아 떠나셨다. 어머니 연세보다 훨씬 우리가 더 나이를 먹었는데 우리는 이유야 어찌 되었든 하모니카 들고 봉사활동을 한다. 그것두 악보를 보면서....하모니카를 들고선 음악이랍시고 해 본다. 물론 재미있다... 작년에 이어 오랜시간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 전면금지를 당했다. 졸지에 연습실도 폐쇄를 당하고....무슨 죄인처럼 만나서 노심초사 하면서 연습도 해 본다. 그리곤 행사를 받았다. 참 낯선 모습의 행사에 참여를 해서..나름 모두 열심으로 하모니카 연주를 해 본다. 마음이 붕~~ 떠 있는것 처럼 ㅠㅠ

20210621/ 예랑하모니카 버스킹~~

매주 월요일... 당정근린공원에서 1시간 동안 시민을 위한 하모니카 재능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모든 행사는 취소 되었고 만나지도 못하고, 연습장소도 딱히 없고 그래도 예전에 우리들 연습했던....나이 관계없이 모두 좋아하는 동요......우리네들 마음을 어려운 시국에 그나마도 정화를 시켜 주기에 재능나눔을 하고 돌아오면 웬지 시원한 청량함을, 가슴이 뻐~~엉 뚤리는것 같은 그런 시원스러움을 안고 행복한 마음이다. 코로나로 관객을 끌어 모을수도 없지만 시민들 스스로 이제는 거리두기, 먼 발치에서 오며가면서 정감있는 하모니카 소리에 여름날 어린감성이 스며들지 않나 싶다. 그런 와중에......우리 연주할때마다 찾아 주시는 팬........ 시원한 박카스 한박스를 애교스럽게 가지고 오셨..

20210614/당정근린공원 버스킹

매주 월요일 오후에 예랑하모니카 팀 시민을 위한 길거리 공연을 하고 있다. 잊혀저 가고 있는 우리의 동요를 찾아내어 하모니카로 연주해 보니 동요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껴보기도 하고 길거리 공연이라 지나 가시는 길손들도 추억어린 동요의 노래를 함께 좋아하고 있는걸 보니 진정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정서를 심어 주었던 동요를 잊지 않고 전수를 하고 있다는 느낌????? 앞으로의 소망은 동요 100곡 하모니카 연주하기 열심으로 동요를 수집해 모아보고 있다. 악보도 찾아보고, 반주곡도 열어보고, 동요의 노랫말도 음미를 해 보고...... 우리들 자신들이 아름다운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면서 예랑하모니카봉사단 화이팅 !!!!!

20210509/ 초막골에서 잠시잠깐~~~

지난달에 이어 가정의 달 5월에도 예랑하모니카 초막골에서 30여분 정도 동요를 연주했다. 요즘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동요 노래가 딱 어울릴것 같아서 우리네 정서에도, 아이들 마음속에도 곱고고운 하모니카 소리로 동요를 연주해 보니 관객이 몰려 있는것이 아니고 지나가면서 박수를 보내주는 길손들의 고마움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 준다 예랑하모니카 팀 전원참석하여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 가면서 하모니카 연주를 하니 예전 같으면 관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들었을 터인데 이젠 함께 모여 있으면 안된다는 시민의식이 최고이다. 지나가시면서....멀리서 박수소리를 보내 주심에 감사함을 느끼고 매주 이렇게라도 잠시잠깐 고운노래를 길손들에게 선물 하는것도 코로나로 지처있는 시민들에게... 또 애타게 무대를 기다리고 있던 우리들에게도..

20201126/ 포천 가을 나들이~~

계절은 늦가을 절기를 마무리 하려한다. 예랑하모니카 팀도 올 한해를 마무리 하는 의미에서 모두 설레이는 마음으로 늦가을 나들이에 나섰다. 봄부터, 여름을 지나 가을 들어서기 까지 행사다운 행사를 하지도 못하고 모두 마음들이 허해서....ㅠ 가을나들이 한번 가자고..... 포천 아트밸리를 택한건 몇년전에 아트밸리 야외무대에서 연주를 한번 해야겠다는 생각이였기에 겸사 겸사.....현장 답사도 할겸 포천아트밸리로 떠났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대단히 좋았다. 포천 아트밸리 들러 한탄강 하늘다리 까지..두루두루 하루여행길이 재미로웠다. 철원 고석정까지......끝 마무리 하고 돌아오는 길 피곤하기는 했어도 오랜만에 재미로움을 만끽했던 날.. 코로나가 어느정도 종식이 되던지 하향 1단계로 내려가던지 봄쯤이면 다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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