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2/ 예랑자원봉사~~~농원에서
가을!! 가을은 넉넉하게 우리네들을 품어주는 계절이라 좋다 질풍노도 같았던 여름날 보내고 가을 햇살은 조용조용히 내려앉는 양지녘 같은 것.. 아름다운 농원에서 많은 관객은 없어도 오며, 가며 우리들 연주를 감상해 주는 살뜰한 길손들이 있기에 고맙고, 반갑고, 우리는 행복해 하고..ㅋ 오랜만에 그런 좋은 날 보내고 우리들은 행복했다. 이곳이 거주지가 아닌 관객이기에 아마도 우리 예랑가족들은 그네들을 위해 더더.... 연주가 사랑이였을것 같다. 우리들의 연주를 감상하시면서 최고라고, 엄지척을 해 주시는 관객의 기쁨을 본다. 덩달은 우리들도 오랜만의 살뜰한 정을 느끼는 순간이였다. 엄지척은 우리가 받을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네들을 위한 엄지척을 해 주었어야 하지 않았을까?? 최고의 찬사를 보내 주시면서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