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성년례 어제 5월15일 시청뒤 묵음재 에서는 군포문화원이 주관하는 제10회 성년례가 진행되었다. 만20세가 되는 청소년들은 부모로 부터 몸을 나누어 받아 하나의 인격체로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날임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과 의무가 주어지는 뜻깊은 날인 것을 몸소 체험했다. 성년례란 모든 일에 스스로 책.. 시니어 기자단 2011.07.27
우리동네 골목 음악회. 지난 겨울 진한 혹독한 추위를 지날때 따뜻한 봄날이 올 수 있을까??? 엉뚱한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었다. 모란이 피고 넝쿨장미가 담장을 타고 오르면 나뭇잎새들은 더욱 푸르러 지고 우리네 마음도 푸르름이 물들어 연녹색이 진녹색으로 이어지면서 질풍노도의 계절로 바뀐다. 푸르름속에 지난 5월14.. 시니어 기자단 2011.07.27
시민자치대학 제3강/시민리더십, 존중이 피어나다(주성민) 우리는 늘 불평불만을 늘어 놓으면서 누구누구 때문에 못살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있다. 누구누구 때문에를 누구누구 덕분에로 바뀌어 생각하는 긍정의 힘으로 살면 훨씬 마음이 풍요로워 질것이다. 살아가면서 내가 만나는 사람들 모두 스승으로 삼고 살아야 한다. 삶을 살아 가면서 경청의 힘.. 시니어 기자단 2011.07.27
5기 문화해설가 기다림은 언제나 설레임으로 맞이해서 기분좋은 날 5기 문화자원 활동가 6개월 24강의 첫날입니다 진지한 마음으로 경청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발을 들여 놉니다 사실 작년까지는 군포에 문화원이 있는줄도 모르는 무지 였기에... 작년에 4기 문화해설사 강의가 좋았던 날들을 기억합니다 좋았던 강.. 문화원 활동일지 2011.07.27
눈 덮힌 차속 음악회. 경칩 날 개구리가 놀래 들어가 버린날도 한참 지났는데 밤새 눈이 많이 오리라던 기상청 뉴스를 듣고 반신반의 했었네요 새벽에 눈을 떠 보니 정말 눈이 많이 와 있네요 늘 ...... 눈이 이렇게 소복이 오늘 날이면 해야 하는 연례 행사가 있습니다 눈을 가득 덮어 쓰고 있는 자동차 문을 눈이 떨어지지 .. 하루 단상 2011.07.27
세시 명절 축제. 그날이 그날이려니 하면서 또 한해가 가고 떡꾹 한그릇에 한살이 더해지고 나이는 앞으로 내 달리고 마음은 자꾸만 거꾸로 달린다 정월 초하루 명절을 보냈지만 마음은 그래도 세시 명절 대보름을 보내야 진정 명절을 보낸것 같은 느낌을 갖는다 문화원에서 열어주는 시민과 함께 하는 세시 명절 대.. 문화원 활동일지 2011.07.27
경인년 덕담. 새로운 한해가 되면 색동옷에 복주머니 옆에 걸고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면 꼭 덕담 한마디씩을 해 주신다 지금 돌이켜 덕담을 생각해 보면 좀더 어려서는 밥 잘 먹고 엄마 아빠 말씀 잘 듣고 키가 커야지???? 좀더 커지면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중학교 가야지??? 좀더 커지면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대.. 하루 단상 2011.07.27
어느날 일기. 손바닥 만한 호롱불 앞에 오남매 둘러앉아 엄마가 구워놓으신 고구마를 본다 그중에 제일 큰것이 내 것일거야... 오남매 맏이인 나는 큰것은 늘 내 몫인줄 알았다.... 제일 맏이인 내가 어린동생들 끼리끼리 데리고 문창호지 앞에 모여앉아 호롱불 뒤로하고 손으로 만들어 보던 당나귀...토끼...여우 손 .. 하루 단상 2011.07.27
고운 단퐁 떠나 보내는 가을인사 고운 마음으로 떠나든 미운 마음으로 더나든 떠남은 언제나 설레임이다 조용조용 내려 앉은 설레임을 안고 달떠 있던 마음도 조신히 내려 놓는다 차마 발끝에 스치며 지나가는 고운 단풍을 혹시나 미움에 뒹굴어 버릴까........노심초사를 하면서 애처로운 마음속에 꼭꼭 눌러 놓는다 온몸 가득 엷게 .. 하루 단상 2011.07.27
군포 관내 유적 답사. 날을 받아 놓고 기다림은 설레임이고 날을 받아 놓고 떠나는 것은 즐거움이다 몇날 며칠을 어린아이 달래듯 손꼽아 기다림은 아직 군포에 대한 정체성의 확신이 없어서 일까??? 벌써 군포시민이 된지도 얼마인데 그 안에 나를 끌어 들이지 못함이 마냥 미안할 뿐이었다 날씨가 도와줄까 걱정을 하면서.. 문화원 활동일지 201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