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사진이 저런댜.......ㅠ 하루하루 다르게 햇살 비침이 포근해 지네 번갈아 가면서 대전 아이들이 할미한테 안부 전화를 해준다. 첫째는 첫째 답게 무게감 있게 할머니... 둘째는 둘째 답게 할머니~~~~~~~~호들갑 스럽다. 할미는 푼수처럼 아이들과 아이들 나이에 맞게 호들갑이다. 내가 할머니 된지도 어언 20년이 되었지?? 그때는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그래두 꽃띠였지 싶네 겨울 만두국을 좋아하는 아이들때문에 만드를 빚고 할머니가 해 주신 녹두지짐이 맛있다고 코맹맹이를 하는 아이들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녹두지짐을 해서 2시간 넘게 운전을 해서 아이들 집에 다녀오면 이젠 나이가 나이 인지라 지치네 그래두 내 가족이 그곳에 있기에 다녀오면 마음이 흡족하다. 내 어릴적을 기억해 보면.. 손주사랑은 할머니..